
국토교통부는 어제(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5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22년간 해외 물류 경로개척에 이바지해온 서중물류 류제엽 대표이사가 선정됐습니다.
카자흐스탄은 경제 협력 강화를 지속하는 중이며, 대한민국은 카자흐스탄 영토를 통해 유럽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고자하는데, 이는 유럽으로의 가장 짧은 경로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질적으로 모든 대한민국 발 컨테이너 화물들은 바다를 통해 운송되었습니다.

TCR(중국 횡단 철도)를 통해 유럽까지 운송하는 블록트레인 운송 모델이 새로운 유럽행 물류 트렌드로 주목되고 있다.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 CIS국가 등 내륙지역의 국제물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중물류가 2020년까지 아프리카 전대륙의 복합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럽, 북미, 남미 등지를 기반으로 하는 물류회사들을 합병하여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
북방물류전문기업 서중물류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중국철도 물류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남동부 해안도시 롄윈강 항구에 세워진 탑에는 ‘신(新)아시아유럽철도의 동쪽 기점’이라는 말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