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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日물류기업 SENKO와 공동마케팅
중고차 및 중장비 타겟 TCR및 TSR 운송

 

서중물류(류제엽 회장)가 일본발 수출 화물을 공략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중물류는 12월 1일부로 일본의 종합 물류기업 센코(SENKO)와 공동으로 일본 수출화물의 집하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서중물류의 김귀영 이사(前 씨앤라인 일본법인장)를 센코에 주재원으로 파견했으며 일본발 중앙 아시아 및 러시아행 수출화물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

서중물류는 일본의 중고자동차 및 중장비 화물을 주 타겟으로 하여 일본-연운항-TCR-중앙아시아 및 일본-보스토치니항-TSR-동유럽 서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제엽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다 보니 물량이 많이 줄었으나 그동안 TCR을 중심으로 펼쳤던 마케팅 전략을 확대하여 TSR 하주를 공략하면 일본발 화물유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센코는 보세창고업 및 트럭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랭킹 5위권안의 물류회사이며 총 1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서중물류는 지난해 8월 센코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공동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중물류는 1992 중국 북경에서 통관 및 내륙운송사업을 시작했으며 2000년 신장성, 우루무치, 아라산커우를 경유해 카자흐스탄으로 넘어가는 TCR운송사업을 개시, 현재 국내외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TCR발전 국제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국내 3개법인과 중국 4개법인,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법인, 그외 7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 출처 : 한국 해운신문 강미주 기자 >(2008.12.08일자)